최종 경쟁률 18.50대 1… 지난해 17.69대1 대비 상승

개교 71주년을 맞이한 한국외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학생 성공 중심 대학’을 지향하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선제적 혁신 노력이 올해 수시모집에서도 높은 지원 열기로 이어졌다. 특히 무전공 입학 확대와 학습자 설계 융합전공, 첨단융합학부 운영 등 학생 주도형 학사제도 개편을 통해, 언어와 AI, 글로벌 역량을 결합한 차별화된 교육모델을 제시하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전형별 최종 경쟁률은 △학교장추천전형_5.97대 1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_12.89대 1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_9.91대 1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_8.10대 1 △기회균형전형_8.36대 1 △논술전형_51.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대비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 및 논술전형에서 경쟁률이 대폭 상승했다.

이번 수시모집 중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Language & AI융합학부로, 논술전형에서 183.71대 1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최고 경쟁률을 이어갔다.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1단계 합격자는 오는 11월 10일(월)에 발표되며, 면접고사는 11월 15일(토)~16일(일), 논술전형 논술고사는 11월 22일(토)~23일(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단위 별 고사 일정은 수시 모집요강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모든 면접 및 논술고사는 모집단위와 관계없이 서울캠퍼스에서 실시된다. 

☞ 수시모집 경쟁률 바로가기http://ratio.uwayapply.com/Sl5KJmg6fEpmJSY6JkotZl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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