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아주자동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최준호)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아주자동차대 모빌리티기술센터에서 ‘자동차산업 워크숍–자동차튜닝·정비·레저스포츠 산업의 미래와 인재 양성’ 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동차산업의 변화와 지역대학의 역할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주자동차대 교수진 및 재학생과 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세션은 △자동차튜닝 산업의 미래 △지자체·지역대학·모터스포츠 분야의 연계 방안 △ RISE 사업과 연계한 지역대학의 모빌리티 인재 양성 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짐카나 경기 현장을 직접 관람하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설계, 연구할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RISE(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 만큼 지역과 지역대학, 산업체 전문가들이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실질적 교류의 장이 됐다.

최준호 RISE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충청남도의 미래 모빌리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문적·산업적 교류의 장이었다”며 “우리 대학의 강점을 살려 모빌리티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