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대림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병원코디네이터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지난달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림대와 국내 주요 전문 의료기관이 공동 개발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병원코디네이터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역량 배양을 목표로 개설됐다. 총 60시간(이론 30시간, 실습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실제 의료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CNP차앤박피부과의원 △청담오라클피부과의원 △JW메디스킨 △예쁜세상성형외과 △메디컬글로우 △메디스테이지 등 6개 전문 의료기관이 참여해 실무 중심 강의를 제공,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또한 박정훈 학과장을 비롯해 양윤정, 최보영, 김명자, 최희영 교수 등 보건의료행정과 교수진도 강의에 참여해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교육 과정은 △고객상담 스킬 △비즈니스 매너 및 에티켓 △이미지 메이킹 △고객 심리 이해 △CS 교육 △의료시설 위생 관리 △병원 CRM 프로그램 실습 △진료 수납 관리 △피부 질환 및 레이저 기초지식 등 총 15개 교과목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병원코디네이터로서 필요한 핵심 직무 능력과 서비스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일에는 수료증 수여식이 열려,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병원코디네이터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향후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협력병원과의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받아 실제 의료기관 현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는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보장하는 동시에, 의료기관에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맞춤형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
박정훈 보건의료행정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의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과 협력해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헬스케어와 원격의료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병원 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