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해운부문, 미래 해기사 양성에 힘 보태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19일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으로부터 ‘우수 해기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2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학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권오길 KLCSM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미래 인재 육성 의지를 함께했다.
권오길 KLCSM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립한국해양대 학생들이 면학에 전념하고, 훌륭한 해기사가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류동근 총장은 “반세기 넘게 해운산업을 이끌어온 대한해운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미래 해운업계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장려를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M그룹의 해운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5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해운선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친환경 LNG 운송사업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계열사 KLCSM은 대한해운, 대한상선 등이 운영하는 선박을 종합 관리하는 전문기업으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미래 해운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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