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 건축과 건축엔지니어링 전공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대림대학교 건축과 건축엔지니어링 전공에서는 지난 19일 건설현장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가설비계(Temporary Scaffolding) 설치 해체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

가설비계는 건설공사 중에 공사용 통로나 작업용 발판을 설치하기 위해 구조물의 외부에 조립, 설치되는 가설구조물로서 공사도중 설치해체 시에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임시설치 구조물 공사이다.
이번 실습은 학생들이 직접 비계를 설치·해체하고 구조적 안정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교과서에서 배우기 어려운 실제 현장의 위험 요소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추락·붕괴 사고 예방을 목표로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림대 건축과는 △안전 보호장비 착용법 △추락, 낙하물 사고예방 △응급조치 및 사고 발생시 대처 △디지털 스마트 안전 관리 등 다양한 현장 맞춤형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축과는 학생들이 실무에 강하고 안전 의식이 확립된 건축현장엔지니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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