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영성 기자]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지난 26일 학사운영처 주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 ‘JUST(Jump-Up Start)’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업 동기 부여와 중도 이탈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에 운영된 ‘두드림성장캠프’는 JUST 프로그램의 3단계 중 2단계에 해당하는 핵심 과정으로,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 및 학습 지도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습 부진의 원인을 진단하고 학생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성호 학사운영처장은 “성적이 부진한 학생 대부분은 학업에 대한 동기 부족이 주요 원인”이라며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공부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학기 대비 학업 성적이 향상된 학생에게는 3단계 프로그램인 ‘飛&樂(비앤락)’을 통해 학업 장려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는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지속적인 학습 의지를 강화하는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포항대는 대학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학생 만족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 △교수학습 지원 고도화 △진로·심리 상담 지원 확대 등을 주요 실행 과제로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학습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며, 대학 생활 적응력 향상과 학업 성취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김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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