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실무 스킬업 캠프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인성)는 취업공유대학 주관대학으로서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2박 3일간 ‘AI 실무 스킬업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취업공유대학 6개 회원교 재학생 20명이 참여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AI 실무 능력 함양을 목표로 최신 AI 모델과 대화형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교육 내용은 △AI 모델 및 대화형 AI 이해 △GPT 아키텍처 및 Transformer 모델 기초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초 및 응용 △도메인별 프롬프트 생성과 결과 개선 방법 △대화형 AI 서비스 적용 및 책임 있는 AI 활용 △책임 있는 인공지능 사용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주)삼우이머션 기업 방문 등 체계적인 학습 모듈로 구성돼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혁신적 사고를 강화하고, 나아가 미래 직무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학생 중 95.0%가 ‘프롬프트 디자이너 자격시험’에 합격함으로써 교육을 통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 성과를 거뒀다.

본 교육에 참가한 학생은 “AI를 직접 활용하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실습하면서 막연했던 인공지능이 실제 산업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취업 준비 과정에서도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인성 총장은 “인공지능은 더 이상 특정 전공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모든 산업과 직무 전반에서 요구되는 기본 역량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AI 실무 스킬업 캠프가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를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취업공유대학이 지역과 산업, 대학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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