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기대 고숙련일학습병행 융합자동차기계과 손상우 학생이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5년 제78회 기계가공기능장 시험에 합격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고숙련일학습병행 융합자동차기계과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5년 제78회 기계가공기능장 시험에서 재학생 손상우 학생이 당당히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최보균 교수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와 함께, 학교 차원의 끊임없는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학과에서는 실습 중심 교육과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기능장이라는 최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에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왔다.

융합자동차기계과는 2019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기계가공 분야 실기 자격시험장’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등의 국가기술자격시험을 교내에서 시행해왔다. 또한 설비보전산업기사, 설비보전기사, 피복아크용접기능사, 가스텅스텐용접기능사 등 다양한 종목의 자격시험장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이 교내에서 기계가공 및 관련 분야의 거의 모든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손상우 학생은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보내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실무에 더욱 자신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전했다.

융합자동차기계과 이학원 학과장은 “재학생의 기능장 합격은 교수님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과의 지속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수한 기술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