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창간 이래 37년간 우리나라 대학교육과 정책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해오며 국내 최정상의 대학 정론지로 자리매김한 한국대학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대학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란 한국대학신문의 슬로건처럼, 대학은 우리사회 발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이 사회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어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이 때, 대학은 다양한 전공을 넘나드는 융합형 인재이자 인문학적인 감수성과 윤리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대학이 이러한 역할을 보다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성과를 보다 많이 조명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올해로 28년이 된 한국대학홍보협의회는 ‘경계를 뛰어넘는 협력, 상생의 대학홍보’를 기치로 내걸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학의 숨겨진 저력과 빛나는 소식을 아낌없이 제공하며 ‘동반 성장의 파트너’ 역할에 매진하겠습니다. 한국대학신문의 힘찬 도약을 응원합니다.

<한국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