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뷰티 전문성 강화…1천만 원 상당 쎄라필 화장품 기부

(주)와이에스메디 이희창 대표(왼쪽)가 삼육보건대 박주희 총장에게 1천만 원 상당의 쎄라필 화장품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 뷰티융합과(학과장 김나영)는 최근 (주)와이에스메디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디컬뷰티 분야에서의 교육·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와이에스메디는 협약식에서 메디컬뷰티 발전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현물(쎄라필 화장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뷰티융합과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들의 실습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 메디컬뷰티를 포함한 신산업 분야 공동 프로젝트 추진 △ 교육 인프라와 최신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뷰티융합과 김나영 학과장은 “와이에스메디의 기부는 학생들이 최신 뷰티 제품을 활용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과 교육 목표가 한층 더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주희 총장은 “이번 협약은 메디컬뷰티 분야의 전문성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삼육보건대학교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삼육보건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의 모범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뷰티융합과를 중심으로 산업계와 연계된 다양한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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