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학생들이 CS(고객 서비스) 교육을 받고 있다.
자원봉사 학생들이 CS(고객 서비스) 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영성 기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15일 자체 사전 CS(고객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의 일환으로, 경북전문대에서 선발된 자원봉사자 7명을 대상으로 기초 서비스 마인드 함양, 글로벌 매너, 비상상황 대응법, 외국어 기초 응대 능력 강화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경북전문대 CS리더십센터 주관으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시뮬레이션과 롤플레잉을 통한 상황별 대응 훈련은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전문대 최재혁 총장은 “APEC이라는 세계적인 국제 행사에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CS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자원봉사자를 넘어 지역과 국가를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 CS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향후 본 교육 및 실전 배치 전까지 지속적인 피드백과 보완 교육을 통해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경북전문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국제행사 참여를 통해 청년 인재의 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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