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RISE사업단과 콩콩콩종합예술협동조합 업무 협약식.

[한국대학신문 문화춘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정윤) RISE사업단은 23일 콩콩콩종합예술협동조합(이사장 윤지영)과 함께 지역예술인 직무역량 강화 및 협동조합형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RISE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직업교육 허브대학 육성’ 및 ‘덕업일치 평생교육 특화’ 관련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지원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지역 자원 활용 덕업일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구성원 대상 직무역량 강화 교육 개발 및 지원 △기타 상호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에 대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운대 RISE사업단은 콩콩콩종합예술협동조합 조합원 및 지역 예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콘텐츠 기획, 제작, 홍보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실습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현철 RISE사업부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예술인의 실무 능력과 창의적 역량을 강화해 지역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운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예술·문화 분야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조합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현함으로써 예술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첨단강의실을 비롯한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개방해 문화콘텐츠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청운대 김현철 RISE사업부단장, 박지수 교수, 이민선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콩콩콩종합예술협동조합은 윤지영 이사장, 윤보람 대표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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