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송곡대학교(총장 왕덕양) 교육혁신원은 지난 22일 간호학과 재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 및 학습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학과 특화 과정인 ‘간호학과 학습법 클리닉’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클리닉은 간호학과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마인드셋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습법 클리닉’은 교육혁신원 주관 프로그램으로, 공통 과정과 함께 각 학과가 필요로 하는 전공 관련 학습법 교육을 취합해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간호학과의 경우, 전문적인 학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전략 교육이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인 ‘학습전략 및 시간관리 특강’은 캠퍼스브릿지 대표인 박찬종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코넬노트 작성법 △5분 만에 알아보는 나만의 공부 DNA 테스트 △시험 대비 학습법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학습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스타일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시간 관리 및 노트 필기 방법 등을 습득할 수 있었다.

참여 학생들은 교육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부족한 학습 방법을 알아갈 수 있었고,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도전해보고 싶었다”, “강의 내용이 유익했으며 매번 업그레이드 돼 좋았다”, “공부가 무엇인지 알게 됐다” 등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져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도움과 학습 의욕 고취 효과를 입증했다.

교육혁신원은 이번 학습법 클리닉이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학습과 관련된 자신의 행동과 태도를 점검하고 개인에게 적합한 학습 전략을 확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교육혁신원은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학과 특성을 살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