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일대 프로젝트’ 통해 지역 맞춤형 학습 생태계 조성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10월 22일 파주시(시장 김경일)와 함께 서강대 총장실에서 ‘일생일대 프로젝트’ 기반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평생교육 기반을 확충하고 시민 역량 강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관·학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파주시가 추진하는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서강대 미래교육원과 연계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고, 주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마을 단위 학습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평생교육 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태훈 파주시 문화교육국장, 이학현 문산읍장, 최희진 평생교육과장, 심종혁 서강대 총장, 송태경 서강대 대외부총장, 하병천 서강대 미래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수요 기반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동 개발 △AI·디지털 역량 중심의 미래교육 확대 △읍·면·동 생활권 학습거점 구축 △주민 참여형 학습공동체 조성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심종혁 총장은 “이번 협력은 대학의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공공성 실현의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밝혔으며,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강대는 서울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수행 중이며, ‘지역사회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서울시 외 수도권 각 지자체와 협력해 상생형 지역혁신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