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례초 32회 동창회와 졸업생 김남규 동문, 모교 발전 위한 사랑의 손길 전해
학교 다목적 체육관 ‘하례마루’ 개관 앞두고 교육환경 개선 및 복지 증진 기대

하례초등학교 제32회 동창회(회장 문준호)와 32회 졸업생 김남규 동문이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례초등학교 동창회)
하례초등학교 제32회 동창회(회장 문준호)와 32회 졸업생 김남규 동문이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례초등학교 동창회)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하례초등학교 32회 동창회와 졸업생 김남규 동문이 학교 발전과 학생 지원을 위해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하례초등학교(교장 송성희)는 지난 28일 하례초등학교 제32회 동창회(회장 문준호)와 32회 졸업생 김남규 동문으로부터 학교 발전기금을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발전기금은 학교 다목적 체육관 ‘하례마루’ 개관을 앞두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서예가로도 활동 중인 김남규 동문은 ‘하례마루’ 현판의 글씨를 직접 써 기부한 데 이어, 모교 발전기금 10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기탁식에서 김남규 동문은 “제가 받은 기회와 배움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모교로부터 받은 사랑을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움의 기회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을생태학교로 운영 중인 하례초등학교는 지역사회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삶과 배움이 어우러지는 교육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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