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는 ‘2025 산학연협력 EXPO’에 참가해 ‘미래모빌리티·로봇’ 관내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아주자동차대학교(총장 한명석)는 지난 29일부터 대구 엑스코 서관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산학연협력 EXPO’에 참가해 ‘미래모빌리티·로봇’ 관내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아주자동차대는 ‘미래모빌리티 시뮬레이터’를 중심으로 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다.

이 시뮬레이터는 실제 차량의 서스펜션, 조향, 제동 시스템 등을 가상환경에서 정밀하게 재현해 부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사전에 예측·검증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특히 차량 동역학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돼 실제 주행과 유사한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준호 RISE사업단장은 “아주자동차대학교의 시뮬레이터는 실제 차량의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하게 구현된 장비로, 교육과 연구 현장에서 높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개발과 운영을 수행함으로써 산학협력 기반의 실무형 교육 성과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아주자동차대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지역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의 전문 인재 양성 모델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참여는 교육부의 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대학은 앞으로도 RISE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 및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확대 등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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