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오선)는 지난 14일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심장이 뛴다: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정지 등 위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실습을 직접 체험하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외국인 유학생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서일대의 글로벌 캠퍼스 면모를 보여주는 시간이 됐다. 참여한 유학생들은 “국적을 떠나 누구나 반드시 배워야 할 기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교육의 의미를 높게 평가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실습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도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도시락 및 기념품이 제공되어 소통과 격려의 시간이 이어졌다.

오선 총장은 “서일대학교는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캠퍼스 환경 속에서 학업과 성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일대는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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