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GOM 챌린지업 취업캠프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인덕대학교(총장 김광만) 일자리센터는 지난 11월 6~7일, 10~11일, 12~13일 3회에 걸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POST-GOM 챌린지업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본 프로그램은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대학의 전주기적 취업지원 체계 고도화와 산업현장 요구 기반의 실무형 취업 준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일자리센터는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도 사전검사를 진행해 개인별 준비 수준을 진단한 뒤 △입사지원서 위크(1:1 자기소개서 클리닉) △취업역량 이미지플러스(면접 사진 촬영) △취업캠프 운영 등 단계적 프로세스를 통해 체계적인 취업 준비 지원을 제공했다.

취업캠프 1일 차에는 이미지 메이킹 및 자기소개서 첨삭 특강을 진행하고, 2일 차에는 PT면접·태도면접·모의면접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교내 면접 분야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채용면접전문위원’ 12명의 교수진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실전 환경과 유사한 면접 시뮬레이션과 개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했다.

취업캠프에는 총 17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공계열·인문사회계열·디자인계열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전공 특성을 반영한 면접 실습을 진행해 실질적인 체험 중심 교육 효과를 높였다. 향후 일자리센터는 취업 준비도 사후검사 및 사후관리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취업 지원 프로그램 설계와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효영 일자리센터장은 “학생들의 취업 준비 수준을 단계적으로 확인하고, 취업 전담자 상담 및 매칭으로 연계하여 실질적인 취업 성과가 이어질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캠프에 참여한 졸업 예정자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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