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총장 소병욱)는 문신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 부의장<사진>에게 23일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는 “문 부의장은 인간에 대한 사랑과 애국정신으로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해온 분”이라며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삶이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돼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 부의장은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한국우즈베키스탄협회장, 저출산고령화대책 국민운동연합 공동대표,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공동대표, 독도사랑 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등을 맡아 여성지도자와 사회활동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지난 2004년부터는 대구가톨릭대 미래지식포럼 원장을 맡아 사회교육과 지역 발전에 앞장서왔다.
문 부의장은 학위 수여식에 앞서 “명예철학박사라는 과분한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 다른 사람에게 더 많이 베풀고 사회에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리는 학위 수여식에는 김덕 전 부총리,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교육계와 정치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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