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5일간 ‘2010 동계 생존경쟁 취업캠프’ 개최

▲ 사진설명 : 지난 하계 취업캠프
대구대(총장 홍덕률)가 대규모 취업캠프를 연다.
오는 27일부터 5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취업캠프에는 3·4학년 443명과 1·2학년 225명 등 모두 668명이 ‘동계 생존경쟁 취업캠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취업캠프에서는 동국제강·(주)태림·샘표식품·씨티은행·퍼시스·DHL코리아 등의 인사 담당자들이 기업별 면접전략 특강과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학생들에게 면접과 취업 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취업캠프에 참가 예정인 이미은(경제학과·3)씨는 “내년이면 졸업반이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싶어 이번 취업캠프에 참가하게 됐다”며“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실전 모의면접도 경험할 수 있고, 다양한 취업 특강을 통해 취업 준비에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7일부터 3일간은 ‘영어캠프’도 연다. 이날 캠프에는 외국계 기업에서 인사 경력을 갖고 있는 원어민 등도 초청된다. △직무분석을 통한 국?영문 이력서 작성법 △영어 취업 면접 스킬 △취업대비 이미지 연출법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캠프는 일정 수준의 외국어 실력을 갖춰야 참가 가능하다.
취업캠프를 준비한 취업지원센터 이양우 소장은 “고학년(3·4학년)에겐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준비사항을, 저학년(1·2학년)에게는 취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취업 캠프를 준비했다”며 “내년엔 단과대 특성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아영
songay@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