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해외봉사단 학생 24명은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인도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한다.

한신대(총장 채수일)와 월드쉐어(이사장 권태일)는 세계봉사를 위한 협약식을 지난해 5월 19일에 체결했다. 지난해 7월, 한신대 학생들은 인도네시아에서 빈민가 아이들을 위한 집짓기 활동 등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이번 봉사단도 월드쉐어와 연계해, 인도 뱅갈로르 지역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육봉사활동, 문화공연, 무료급식 지원, 후원물품 전달 활동 등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신대 해외봉사단 학생대표인 허가원(경영학과 3)씨는 “아이들을 만날 생각에 무척 설렌다”며 “가난으로 소외된 인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