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는 25일 대연캠퍼스 대학극장에서 201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맹언 총장, 장선덕 전 총장, 정수일 총동창회장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2644명, 석사 437명, 박사 66명 등 총 3147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날 경영학전공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노한석 씨와 영어전공 김철현 씨가 성적우수상을 받았다. 유아교육과 구지혜 씨 등 9명이 활발한 학술, 대외 활동으로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수해양산업교육과 유준성 씨는 총동창회장상, 환경공학과 최보람 씨는 기성회장상을 각각 받았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박맹언 총장은 이날 식사에서 “학위는 완성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위한 도약대”라며 “새로운 세계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