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미래사회 대비 장수 문화 포럼’ 발족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계 인사와 단체들이 ‘미래사회 대비 장수문화 포럼’을 발족한다.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소장 박상철 교수)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프라자호텔 오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럼의 설립취지와 운영 방향 등을 발표했다. 이 포럼은 박상철 소장과 조동성 서울대 교수(경영학),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최열 환경재단 총재가 준비위원회 공동대표를 맡았고 권이혁 전 서울대 총장, 원경선 풀무원 설립자 등이 총회를 통해 공동대표로 추대된다. 이 포럼은 바람직한 고령 사회와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 사회 조성을 위해 출범했으며 ‘정년이 없는 사회’와 ‘삶의 마지막까지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포럼은 향후 연령차별 없는 사회 구축, 은퇴 노인의 사회 참여, 장수 지역개발, 고령자 건강 증진 활동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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