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캘리포니아서 마빈 퀸테로 선수와 대결
초당대에 재학 중인 복싱 김지훈 선수(사회체육학과 3)가 세계 랭킹전에 나선다.4일 초당대에 따르면 김 선수는 이달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페창카리조트 특설링에서 멕시코 출신 마빈 퀸테로 선수와 세계 타이틀을 건 대결을 벌인다. 앞서 지난해 2월 김 선수는 미국 최고의 인기 복싱 프로그램인 ‘ESPN2 Friday Night Fights’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경기에서 흑인 복서 타이런 해리스를 5라운드 TKO로 물리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 선수는 한국챔피언, PABA(범아시아복싱협회) 챔피언, IBO(국제복싱연맹) 세계챔피언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 라이트급 챔피언, 세계 랭킹 8위에 올라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프로 복서다. 총 전적은 22승 7패다.
이동욱 사회체육학과장은 “김지훈 선수와 마빈 퀜테로 선수의 경기는 미국 스포츠채널 ESPN2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며 “김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위를 선양하고, 대한민국과 우리 대학의 명예를 빛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현희
mhhph@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