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초의 인터넷대학이 사이마타현에 설립됐다. 인터넷과 이메일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인 이 대학의 정식 명칭은 '인간종합과학대학'이며 정원은 2천명이다.

이번에 개교하는 이 대학의 가장 큰 특징은 수강생들이 대학과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결정할 수 있는 것. 이는 이메일과 홈페이지 등을 기반으로 하는 수업방법과 인터넷 대학내에 마련된 가상 캠퍼스 공간인 '바체르·유니버시티'에서의 실시간 수업방법 등을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오는 5월부터 수업이 시작되는 이 대학은 약 8백명의 학생들이 입학예정자로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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