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학생들이 이미 인터넷 채팅 중독증 등 유사 질병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이 대학은 현재 중국에서 불고 있는 인터넷 열풍과 함께 그정도가 심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각 학생들은 인터넷 중독증으로 인해 학업에도 지장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마저 줄이고 있다고대학 관계자들은 우려했다.
한 대학생은 우리의 PC방과 유사한 '지팡'(機房)에서 아침 9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 인터넷을 통한 채팅과 게임을 즐기다 정신 장애를 일으킨 사례도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푸단대 심리연구센터는 특히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못하고 자제능력이 +뒤떨어지는 학생들에게 이 같은 인터넷 정신장애가 잘 나타난다고 보고했다.
발병된 학생들의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사이버세계를 현실세계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사회로부터 자신을 격리하는 경향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옌스푸(顔世副) 연구센터 소장은 "인터넷으로 인한 질병의 원인은 학생 스스로 의식전환을 통해 사회의 중심으로 나오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대학측은 이 같은 학생들에 대한 관찰과 치료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용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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