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첫 여름학교가 개설된 데 이어 올해 3번째다.
교수진은 국내 대학교수를 비롯해 미국·호주·홍콩·대만·러시아·필리핀·인도네시아 등 국내외 교수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심리학세미나, 일반식물학1, 러시아 역사, 현대 사회와 정신건강, 경제원론 등 22개 교과목이 개설된다.
수강 학생들 국적 또한 지난해보다 다양해졌다. 미국 미주리주립대 학생 14명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멀티미디어대학, 인도네시아 반둥대학, 필리핀 딜리만대학, 인도 카라푸르대학, 중국 안휘대학 등 현재 전남대와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해외 자매대학 학생 40여 명이 수강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대 재학생 500여 명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외 대학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며 국적이 다른 학생들 간의 자연스러운 문화교류도 기대된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송아영
songay@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