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이 최근 22개주 41개 대학을 대상으로 +2억2천만달러(한화 약 2천7백억원)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
앞으로 2005년까지 매년 평균 1백만달러가 투입될 이번 사업은 각 대학이 이 재단으로 보낸 연구 계획서들 중 심사를 거친 62개의 중심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국립과학재단의 지원을 받게될 곳은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플로리다 △일리노이 △매릴랜드 △메사추세츠 △미시간 △미네소타 △미시시피 +△네브라스카 △뉴저지 △뉴욕 주 등 고른 지역적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수혜 대학 또한 △캘리포니아 공대 △버클리대 △샌디에고대 △일리노이대△MIT △엠허스트대 △미시간 주립대 △카네기멜론대 △스텐포드대 △워싱턴대 △위스콘신대 등 각 지역의 대표적 우수 대학들(표 참조)이 선정됐다.
각 대학이 국립과학재단에 제출한 연구 계획의 내용은 음성인식 프로그램 +개발, 인터넷이 국가 제반 환경에 미치는 영향, 센서가 장착된 무선 장난감 개발, 생물 정보학에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 기술, 다음 세대의 인터넷을 위한 계량적 품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있다.
이 재단은 62개 중심 프로젝트 이외에도 총 1백48개의 소규모 연구 계획에 3년간 50만달러를 따로 투입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비록 소규모 프로젝트는 중심 프로젝트보다 지원 금액은 적지만 대상은 전국 32개주 81개 대학으로 중심 프로젝트보다 넓게 선정했다.
국립과학재단측은 "그 동안 개별 대학과 연구기관의 정보기술 연구를 위한지원은 있었지만 이번과 같은 전국 규모의 프로젝트는 드물었다"며 "정보기술 전문가들의 연구조건이 좀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은 국립과학재단은 오는 2001년까지 피츠버그 슈퍼컴퓨터 센터에 4천5백만달러의 지원 계획을 발표하는 등 미 각 기관의 정보기술 연구·개발에 활발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