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푸단대는 이공계 75명과 법대 75명을 뽑을 예정이며 교통대는 컴퓨터과학과에 1백40명, 국제경제학과에 60명을 뽑는다고 밝혔다.
현재 이들 대학은 중국 교육부 당국에 입시을 위한 제반 비준절차를 밟는 중이다. 이들이 교육부에 제출한 안은 "시험은 원격지 통신을 이용한다"와"양교가 동시에 시험을 실시한다"는 등의 내용으로 이뤄져있다.
상하이 푸단대와 교통대는 가상대학 신입생 모집이라는 생소한 입시방식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설명하기 위해 입시 설명회를 이 달 초 가졌는데 수험생들의 반응이 의외로 컸다고 대학 관계자들은 밝혔다.
실제로 푸단대의 경우 이공계의 경쟁률이 6대 1이었으며 교통대는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문과 역시 푸단대와 교통대가 각각 6대 1, 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민일보】
조용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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