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현상의 원인은 바로 학위를 따려는 사람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는 인도의 고등교육 환경 때문이다.
선진국 고교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보통 30%를 상회하는 반면 인도의 경우는 겨우 6.5%에 불과하다. 따라서 부족한 교육 기회를 만회하기 위한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이들은 인터넷 등을 통한 원거리 교육에 매달리는 실정.
압둘 와히드 칸(Abdul Waheed Khan) 인드라 간디 국립대 교수는 "우리 대학의 경우 현재 약 60만명의 학생들이 50여개의 학과에 걸쳐 원거리 학습을 하고 있다"며 "이는 고등교육을 받으려는 많은 사람들이 아직 대학밖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을 대변한다"고 말했다. 【크로니클】
조용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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