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武漢)대 생명공학과의 장팅비(張廷璧) 교수가 중국 대학 +교수로는 처음으로 자신의 재산을 공개해 화제다.

대학내 벤처기업인 '홍타오K'의 사장도 겸하고 있는 장교수의 재산은 현재약 1억3천2백만위안(한화 약 1백75억원)으로 그의 이 같은 재산 공개는 중국 사회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장팅비 현상'이라는 말까지 유행시킨 그의 이번 재산 공개는 중국 각 대학의 찬·반 토론 등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로 62세인 장교수는 지난 92년 홍타오K를 설립했으며 4년만인 지난 96년 10억위안의 이익을 올려 이 분야에서는 가장 큰 이익을 낸 교수로 유명하다.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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