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부성은 최근 오는 2001년 신설을 목표하고 있는 70개 대학의 신청서를 심의한 결과 정원의 증가 계획이 없는 19개 대학에 대한 승인 결정을 발표했다.

문부성 내 대학설치학교법인심의회는 이번에 승인한 대학들의 명단과 함께신설된 대학원, 대학, 학과에 대한 항목을 공개했는데 대부분이 경영과 미디어 관련 학과들이 주종을 이뤘다.

대표적인 신설 학과는 △미디어표현학 △경제정보학 △예술문화학 △네트워크정보학 △인간관계학 △사회시스템학 등이다. 특히 +미디어표현학은 그 동안 국립대 4개대와 사립대 3개대에만 설치됐던 학과로 주로 컴퓨터를 통한 예술 표현의 교육과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학과로 알려졌다. 【아사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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