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대가 최근 투자자문회사인 메이져쉐어사와 함께 인터넷 경제연구소를 설립했다고 『중국청년보』가 최근 보도했다.

이번에 설립된 경제 연구소는 비영리 기관으로 출범하게 되며 앞으로 +"베이징연합광화자문회사"라는 벤처기업을 설립해 전자상거래 등에 관한 컨설팅 작업을 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중국내 인터넷 경제학문연구 촉진과 인터넷 경제관리 이론 +정립 등의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중국의 인터넷 경제정책 수립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베이징대 인터넷 +경제연구소는 현재 걸음마 단계에 있는 중국의 인터넷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의 기업대 기업간(btob) 인터넷 연결과 사업에 대한 자문역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또한 정부에 대한 경제문제 법률 설치에 대한 건의권도 갖게돼 명실공히 중국의 인터넷 경제연구 중심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정책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 이외에도 이 연구소는 앞으로 △전자상거래 관리사 교육 △인터넷 경제 전문가 배출 △기업 전자상거래 컨설팅 등의 업무도 맡게 된다.

베이징대와 함께 연구소 설립에 주역을 담당한 메이져쉐어사는 중국 제1의 투자자문회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중국 각 기업의 네트워크 연결과 인터넷 업무화에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기업이다.

장슈신(張樹新) 메이저쉐어사 회장은 "우리는 일류 투자은행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로 인터넷 경제연구에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이번베이징대 연구소 설립의 투자는 바로 그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가 베이징대에 투자한 금액은 약 3천만 홍콩달러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가 있을 것으로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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