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가 최근 이 대학 의대 연구원들의 유출을 막기 위한 고육책을 +내놓았다. 그 동안 이 대학 연구진들은 공사구분의 원칙(Conflict-of-interest)으로 인해 그들의 연구 실적을 영리 기관 등에 제공, 수익을 얻는 것이 엄격히 제한됐다.
그러나 이 같은 원칙으로 인해 많은 수의 연구진들이 보다 느슨한 조건의 +다른 대학들로 이동하는 현상이 발생하자 정책 변경을 결정한 것.
따라서 하버드대측은 앞으로 연구진들이 기업 컨설팅 등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에 대해서는 엄격한 원칙을 적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 하버드대 의대 교수인 데이비드 로스맨(David J. Rothman)은 "하버드대의 엄격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이번 조치로 연구원들은 이전보다 훨씬 값진 연구성과를 속속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컬럼비아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크로니클】
조용래
news@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