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부성은 최근 국립대와 고등전문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에 대한 +성희롱 사건으로 지난해 구속된 교수와 부속 중고교사들이 3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들 중 3명은 징계 면직처분을 당했으며 5명은 정직처분을 당했다. 지난 98년까지 학내 성 희롱사건에 대한 처벌은 비교적 가벼웠으나 지난해부터 학내의 성희롱에 대한 문제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일어났다.

즉, 교육 현장에서의 범죄에 대해서 '엄벌'로 다스린다는 방침을 정한것.

따라서 성희롱 관련자들은 앞으로 감봉과 정직은 기본적인 처벌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도 9월까지 성희롱 사건이 5건이나 발생해 1명이 징계 면직되고 2명은 정직, 2명은 감봉 조치된 사례가 있었다.

한편 최근 9백만엔의 배상 명령을 받은 도호쿠대 조교수에 대해서 해당 대학은 면직 처분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UNN 뉴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