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에이벨 부수상은 최근 지난 96년 12월 미얀마 학생 시위를 +계기로 폐쇄된 대학의 67%가 다시 수업을 재개한다며 내년 5월에는 완전 정상화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에이벨은 현재 정부가 진행중인 교육개혁이 끝난 대학부터 차례차례 수업을 재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얀마는 지방을 중심으로 30군데 이상의 대학이 수업재개를 끝낸 상태이다.

96년 12월 당시 1천8백여명이 참여한 시위는 경찰이 군부정권을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다 구속된 학생들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시작됐다. +시위가 격해지자 당시 미얀마 정부는 대부분의 교육기관을 폐쇄조치 했었다. 【크로니클】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