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성 제고 위한 '미국 NCLB법 성공할 것인가' 주제로 개최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고형일)이 지난 4일 처음으로 개최했던 국제지역교육포럼 두번째 세미나가 내달 5일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일본의 교육재생,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열렸던 첫 포럼에 이어 미국의 수월성 제고를 위해 펼치고 있는 NCLB(No Child Left Behind)법 일명 낙오자 없는 교육에 관한 법의 성공 여부를 두고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내달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윤종혁 한국교육개발원 국제지역교육연구팀장의 사회로 한국디지털대 염철현 교수가 '미국의 NCLB법은 성공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중앙대 교수인 이일용 한국교육정치학회회장, 한국교육개발원 유성상 국제교육협력팀장, 인천대 김복영 교수, 서울대 송경오 BK 사업단 연구원 등이 참석한다. 고형일 한국교육개발원장은 "교육연구국제협력센터는 세계 교육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세계 교육의 변화 양상을 논의할 수 있는 국제지역교육포럼을 매달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21세기 교육 강국을 지향하는 미국 NCLB법의 추진 배경, 개혁 결과, 시사점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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