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2011년 제1차 통합산학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1차 통합산학협력협의회는 호서대 가족기업과 국책사업 협력기업들간 교류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동종분야의 협의회에서 탈피해 충청권 소재의 반도체·디스플레이·그린에너지·자동차·생산기반·나노바이오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기술을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테크노파크 사업평가단 이상철 팀장이 참석해 ‘기술개발과제-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들이 정부과제 신청과 선정까지의 프로세스 및 주의사항을 특강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성구 단장은 “통합산학협의회 개최를 통해 호서가족기업 및 협력기업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교류 및 정보의 장이 되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서비스 개발로 한발 앞선 산학협력을 이루어 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호서대 산학협력단은 다수의 대형 국책사업 및 정부과제를 진행하면서 ‘호서가족기업’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체계적으로 기업들을 관리하고 협력해 나간 결과 500여개 기업이 가족기업이 됐다. 대형 국책사업(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창업선도대학)을 운영하면서 200여개의 협력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홍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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