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15명 선발… 학생 주도 글로벌 홍보체계 본격 가동
[한국대학신문 김윤미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윤선)는 최근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된 제1기 글로벌홍보대사를 공식 창단했다. 글로벌홍보대사는 내·외국인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학생 주도형 국제 홍보단으로, 첫 기수에 총 6개국 15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한국, 일본, 베트남, 몽골, 러시아, 프랑스 등 다국적 구성으로 이루어졌으며, 각자의 언어와 문화적 감각을 바탕으로 본교의 국제 홍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여대 부티후엔짱 학생(국어국문학과)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글로벌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어 설레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서울여자대학교의 아름다움과 강점을 세계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여대 한승희 국제교류단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서울여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얼굴”이라며 “각자의 언어와 감각을 통해 우리 대학의 가치를 세계와 연결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여대 글로벌홍보대사는 앞으로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공식 SNS 채널 운영 △다국어 카드뉴스 제작 및 주요 공지 번역 △외국인 유학생 대상 생활정보 콘텐츠 제작 △입시설명회 및 국제교류 행사 지원 △해외 방문객 응대 및 캠퍼스 투어 운영 △촬영·편집·SNS 기획 분과 활동 △월별 미션 수행 등 다양한 국제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서울여대는 글로벌홍보대사를 중심으로 학생 참여 기반의 국제화 활동을 강화하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여성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김윤미 기자
kimyunmi@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