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동안 130억 지원받아···유기적 사업 계획

 
창원대 메카트로닉스 융합부품소재 연구센터(센터장 이재현)는 18일 교내 공동실험실습관에서 공학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센터는 경남지역 최초 교과부 지정 공학연구센터다.

센터는 향후 7년 간 13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미래 국가 과학기술을 선도하고 지역 내 산업체와의 연계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준 높은 연구를 할 계획이다. 앞으로 국제협력사업, 인력양성사업,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연구 협력 사업 등을 계획 중이다.

이재현 센터장은 이에 대해 “메카트로닉스 부품소재 적용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선도융합기술을 개발해 산업화 적용 및 고급인력양성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기술서비스 허브 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센터운영과 획기적인 연구 성과로 학교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찬규 총장은 환영사에서 “창원대 공학연구센터가 최고의 산학협력 체계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연구센터로 입지를 다지도록 대학에서 물적, 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경석 의원, 권영길 의원, 경상남도 구도권 동남권발전전략본부장, 창원시 조기호 부시장, 경남지방중소기업청 홍진동 청장, 포스코특수강(주) 성현욱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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