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치연구소와 MOU … 연구·교육 등에 협력

▲ 조선대 김치연구센터와 세계김치연구소가 김치산업 발전에 협력키로 했다. 장해춘 김치연구센터장(왼쪽)과 박완수 세계김치연구소장.
조선대 김치연구센터(센터장 장해춘)는 최근 학내 생명공학관에서 세계김치연구소(소장 박완수)와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의 협약은 우리나라 김치산업 발전과 김치 세계화를 골자로 맺어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김치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인적자원 상호 교류 △보유시설·장비·기자재 공동 활용 △학술정보 교류 △학생 현장실습 지원 등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조선대 김치연구센터는 산업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지역혁신 특성화 시범사업(RIS)에 선정, 기능성 유산균을 함유한 김치제조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산업을 국내 식품산업의 대표적 성장 동력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설립된 한국식품연구원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