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의 효능과 미래 산업적 가치’라는 주제로


부산대는 생물자원웰빙제품 RIS사업단(단장 이상학 농업경제학과 교수 www.pnuris.com)이 한약재인 ‘맥문동’을 주제로한 전문학술심포지움을 국내 최초로 8일 교내 인덕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맥문동의 효능과 미래 산업적 가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은 맥문동의 우수한 효능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지금까지 사업단에서 개발된 기술과 제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맥문동의 기원을 비롯하여 임상적 효능, 생산기술, 산업화 기술, 개발제품 소개 등 5개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맥문동은 밀양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약재로서 강심, 강장, 해열, 이뇨작용, 당뇨, 비만, 치매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부산대 사업단에서 아토피질환에 효능이 있음을 규명하면서 더욱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한편 사업단은 우수 효능을 지닌 맥문동을 국민들이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개발, 기술이전 등을 통해 제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개발된 제품으로는 음료(Young차), 핸드크림(윤슬향), 티백차(노을의 향을담은 구수한 맥문동차), 유기농과자(유기농 우리밀로 만든 전병), 국수(유기농 우리밀로 만든 국수) 등이 있다. 현재 백화점, 편의점, 대형마트, 인터넷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부산대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우수한 효능을 지닌 밀양 맥문동이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