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선발해 교육하고 절반이상 채용

광운대(총장 김기영)는 7일 학내 화도관에서 LG전자(대표 구본준)와 고용 계약형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운대 전자정보공과대학 3학년 재학생, 대학원생 20명을 선발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이 가운데 10명 이상을 LG전자에 고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발된 학생 중 대학원생의 경우 전원, 학부생의 경우 일부가 LG전자로부터 졸업 시까지 등록금을 지원받게 된다.

광운대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취업문을 열어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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