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S 영작문 자동 평가·첨삭 서비스 ‘크라이테리온’ 개시

ETS 크라이테리온(Criterion)의  한국 독점사업자인 ECD코리아㈜가 5월부터 대학생과 일반학생에게 인터넷 B2C(기업과 소비자간 직접 거래)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라이테리온은 TOEIC·TOEFL·SAT주관사인 미국교육평가원(ETS)의 핵심 영작문 자동 평가·첨삭 솔루션이다. 영작문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인공지능형 평가시스템(ETS e-rater) 서버를 통해 20초 이내에 점수와 세부첨삭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크라이테리온은 이미 편의성과 우수성을 인정 받아 오는 5월에 열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주최 UN협회세계연맹 후원 ‘글로벌 리더쉽 영어경연대회’에 1차 채점엔진으로 채택됐다. 국내 10여개 대학에서도 영작문 진단평가와 정규과정을 통해 사용하고 있다.

영작문 자동첨삭 프로그램인 ETS 프루프라이터(ProofWriter)도 개방형 API 방식으로 교육업체, 학원, 학교는 물론 인터넷포털,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에 공급한다. 이 상품들은 올해 국가영어능력평가(NEAT)가 시행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시디코리아㈜ 이종필 대표는 "서비스 시작으로부터 한달 간 사용자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riterionkore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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