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입시업체, 풍성한 정보제공 서비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6월 7일 고3·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에서 시행하는 모의평가(이하 모평)는 올해 수능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크다.

입시업체들은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학습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모평 풀 서비스를 준비했다. 30일 비상에듀는 주요 입시업체들의 ‘모평 풀 서비스’를 모아 발표했다.

■비상에듀, 시험 당일 ‘가장 빠른 영역별 분석’= 비상에듀는 6월 7일 밤 10시 인터넷을 통해 생방송으로 ‘2013 수능 실전공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6.7 완벽분석 리얼쌩방’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1, 2, 3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이치우 비상에듀 입시전략연구실장의 진행으로 모평을 영역별로 분석하고 수험생들과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입시에 성공한 선배들의 영상을 상영하고, 3부에서는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들이 전하는 수능 실전공략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시험 종료 후 자신의 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무료 SMS ‘등급컷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험생이 응시한 영역과 점수를 SMS(1544-7663)로 보내면 예상 등급컷을 확인하여 SMS로 회신해준다.

이 실장은 “6월 모의평가는 시기적으로 재학생에 비해 재수생이 더 유리한 시험”이라며 “고3 수험생들은 결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문제유형과 난이도를 파악하고, 영역별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워나갈 수 있는 발판으로 삼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진학사, 대학 합격전략 보고서 제공= 진학사도 모평 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수험생이 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는 실시간 등급컷, 채점 서비스, 성적분석, 문항ㆍ정답 다운로드, 수능 예측서비스, 수시ㆍ정시 적합성 진단, 갈 수 있는 대학ㆍ가고 싶은 대학의 합격전략보고서, 직업ㆍ학과 찾기 등이다.

특히 목표대학을 정하지 못했거나 목표는 정했지만 지원에 확신이 없는 수험생이라면 ‘갈 수 있는 대학ㆍ가고 싶은 대학의 합격전략 보고서’ 서비스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설정한 대학의 지원가능점수를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합격가능성도 알려준다.

■유웨이닷컴, 모평 온라인 서비스 오픈= 유웨이닷컴은 ‘6.7모의평가 온라인 서비스’를 시험 전ㆍ후로 나눠 오픈한다. 시험 전에는 기출문제를 활용한 정답률을 높이는 학습전략 등을, 시험 당일부터는 다양한 채점서비스, 오답노트 출제경향, 성적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영역별 전문가 분석, 수험생 현장 반응 등을 면밀히 분석해 실시간 등급컷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의 평가노하우가 담긴 배치표도 시험 이후 공개한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를 지원하고 경쟁률과 합격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모의지원 서비스, 개별 성적진단 서비스, 대학추천서비스 등 수능까지의 학습전략과 수시ㆍ정시 지원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다양한 서비스들이 가채점과 실채점으로 나눠 제공된다.

■이투스, 2013 입시전략 설명회 개최= 이투스는 모평 사전 서비스로 ‘모평 대비 전략 가이드’, ‘베스트 무료특강’ 등을 제공한다. 수능 모평의 의미와 활용법에 대한 전략가이드와 함께 영역별 베스트 특강 100여개를 6월 6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시험 당일에는 채점서비스, 오답노트, 등급컷 서비스, 라이브 해설 강의와 입시상담 등을 서비스한다. 특히 모평 당일 8시부터 이종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장이 라이브 입시상담을 진행한다. 질문은 6월 1일부터 해당 게시판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더불어 6월 9일 진선여고, 6월 10일 서울과학기술대에서 ‘6월 수능 모의평가 분석 및 2013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전참가예약 후 현장에서 설문지를 작성하는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입시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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