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미래 대비해 IT 융합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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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미래전략대학원 심포지엄···벤처 생태계 시급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제2 한강의 기적(착한성장)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이민화 KAIST 교수)”/ “전자·기계·조선해양·석유화학·철강 5대 기간산업에서 창조전략을 짜라(임춘택 KAIST 교수)”/ “해외가 아닌, ‘거대벤처’ 삼성에서 배워라(임형규 삼성전자 고문)”

KAIST 미래전략대학원이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연 ‘2013+10-창조경제를 위한 미래전략’ 심포지엄에는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한 여러 전략들이 쏟아졌다.

이날 심포지엄은 최순홍 청와대 미래전략수석, 장순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교육과학분과 위원, 김세연·이상민·이군현·최재성 국회의원, 김영민 특허청장, 이규연 중앙일보 논설위원, 임형규 삼성전자고문 등 정재계 고위급 인사들이 모여 박근혜 정부가 어떤 미래전략으로 창조경제를 선도할지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또, 이민화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와 이광형 미래전략대학원 프로그램 책임교수(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등이 대학 내 창업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이날 기조발표를 맡은 임춘택 KAIST 미래전략대학원 교수는 국내 기간산업의 세계시장 선도를 위해 “IT융합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전자·기계·조선해양·석유화학·철강 등 5대 기간산업을 들어 “이 분야에서 기술 창조전략을 해야 한다”며 “IT융합을 기반으로 기술사상을 창조하자”고 제안했다.

‘미래산업 창조와 혁신역량 어떻게 강화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표한 임형규 삼성전자 고문은 “삼성을 배우라”는 메시지를 던져 주목을 끌었다. 임 고문은 “삼성이 40여년간 걸어온 길을 보면 ‘초대형 벤처’라고 할 수 있다”며 “반도체와 지금의 휴대폰 사업 등 주력산업을 바꿔나가며 성장했다. 우리나라가 미래를 이끌려면 삼성의 성장 스토리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광형 미래전략대학원 프로그램 책임교수는 ‘책상 하나가 각각 벤처였다’ 강연에서 넥슨의 김정주, IDIS·코르텍·HDPRO의 김영달, 인젠·해커스의 김창범·김병학, 네오위즈의 신승우 등 자신의 연구실에서 벤처로 성공한 학생들을 거론하며 “지금의 상태에서는 이와 같은 이들을 키워낼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와 관련 ‘대학창업 활성화 7대 전략’으로 △산학협력 강화 △대학·교수평가 제도 개선(창업·특허를 교수 평가의 중요 기준) △기술 평가제도 개선 △연대보증 개선 △창투사 전문화 △스톡옵션 제도 개선 △기술보호 등을 들었다.

또,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민들의 미래인식 조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KAIST 미래전략연구센터가 지난 3월 19~20일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만 20~65세) 7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국민 미래의식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 국민은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에 대해 ‘매우 기대한다(17.6%)’, ‘어느 정도 기대한다(47.3%)’라고 답했다.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다’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각각 27.4%와 7.5%였다.

신설된 미래창조과학부에 대해서는 ‘매우 기대한다(16.4%)’, ‘어느 정도 기대한다(48.7%)’ 등 긍정적인 답변이 더 많았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력해야 할 분야에 대해 ‘일자리 창출’이 38.3%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새로운 성장동력 추구’가 20.8%, ‘과학기술 융합’이 20.8%였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하와이대 미래학연구소장이자 KAIST 미래전략대학원에서 겸임교수직을 맡고 있는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짐 데이터(James Dator) 교수가 제1회 ‘미래전략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미래학과 미래전략 분야서 큰 업적을 일군 이를 선정해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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