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장안대학은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초등교사를 위한 문학교육 테마 연수를 실시한다. 23일 대학 측에 따르면, 이번 테마 연수에서는 해당 기간의 월·화·수요일 주 3일 진행되며, 동화 분석, 독서논술지도 방안, 스토리텔링 기법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교사들의 학습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초등교과와 연계된 고전문학, 시, 동화, 논술 등 문학작품을 감상하고, 심층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언어·논리·수학·공간·음악 등 다양한 방면의 지능을 계발하는 교수 전략을 통해 평소 아이들이 선호하지 않았던 도서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안을 교육한다.

장안대학 측은 “이번 테마 연수는 초등 교과와 연계한 문학작품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연수를 토대로 학습지도 시 문학적 판단, 해석적 반응 등 어린이들의 다양한 반응을 극해 어휘력, 독해력,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초등교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인원은 4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장안대학 홈페이지(www.jangan.ac.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jy@jangan.ac.kr)로 신청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세부 내역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31)299-3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