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엑스포/문경대학] 지역과 함께 하는 ‘강소대학’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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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국사립대학 20위권 진입 목표

전문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대학이 있다. 문경대학은 올해 초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으로부터 전문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문경대학은 “이번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으로 한층 더 안정적이고 발전된 지역대학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경대학의 슬로건은 ‘즐거운 교육! 행복한 취업! Value Up!’이다. 말 그대로 학생들을 잘 교육해 양질의 취업으로 연결시키고 삶의 가치를 높이자는 의미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매진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문경대학은 2015년 전국사립대학 종합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교육내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환경개선과 학생복지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강의실·실험 실습실 리모델링,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수업행동분석실 등 교육환경개선에 이어 별암마루(학생식당), 도서관, 바위공원조성, 기숙사 냉난방 시설 확충 및 식당 리모델링 등 학생복지에 많은 투자를 해오고 있다.

특히 교육의 질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유능한 교수를 초빙하는 등 교육여건을 대폭 개선했다. 교육의 질 향상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학과별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진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간호학과는 4년제로 승격됐으며, 2011~2012년 2년 연속 정보공시 주요지표인 취업률, 전임교원확보율,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중도탈락률 등이 상위 20%이내 대학에 진입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문경대학은 “이러한 괄목할만한 성과는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에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문경대학은 대학의 비전 및 중단기 발전계획을 기반으로 한 사업계획과 목표를 설정, 교육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의 일정 규모 이상은 △학생장학금 △취업지원프로그램 △교육여건 개선 등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대학은 지역의 유일한 대학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실무전문인력 양성대학’이라는 비전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모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민들에게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인재양성과 지역산업·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여성대학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1인 창조 비즈니스 센터 △청년 CEO 창업프로젝트 △시뮬레이션센터를 이용한 BLS 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문화 체험프로그램들이 우수 사례로 꼽힌다.

문경시에서도 ‘대학발전이 곧 지역발전’이라는 인식하에 문경대학 재학생들에게 졸업 시까지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과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총 6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군체육부대 입성 등 지역여건이 좋아지고 있어 문경대학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웰니스산업 주도할 ‘셀프케어전문인력’ 양성 주력 = 문경대학은 최근 산업패러다임의 변화가 ‘웰니스산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새로운 인력수요에 맞춰 융합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교육역량 우수대학 사업의 목표를 ‘SUPERSTAR전략을 통한 창의융합형 실무전문인력 양성’으로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장학프로그램 지원 △학생 역량 강화 △산학협력 및 취업 역량 강화 △교직원역량 강화 △교육여건 개선 △글로벌 역량 강화 등 6개의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학 대표 브랜드 사업은 ‘웰니스산업을 주도할 셀프케어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의 신성장산업 중 하나인 웰니스산업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 대학의 발전계획 등 전반을 고려한 것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의 궁극적인 목표이기도 하다.

셀프케어분야는 최적의 건강과 만족을 추구하는 개인별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기 위해 소비자의 신체, 정신, 외모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셀프케어전문인력은 개인건강관리 영역으로 휴먼서비스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대표브랜드사업은 간호학과, 보건행정과, 사회복지과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산학협력 프로그램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현장실무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발 운영해 창의적인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리더십, 기초교육, 전공교육, 교수지원, 인성교육에 취업역량 강화 및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까지 글로벌 셀프케어전문인력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선택과 집중’ … 보건·복지·문화 분야에 초점 = 문경대학은 학과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보건·복지·문화의 3개 분야에 알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실무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것이다.

최고의 국가 고시합격률과 취업률을 자랑하는 보건계열의 ‘간호학과’는 2012학년도부터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8년부터 6년 연속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보건행정과는 인성과 전공기초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의무기록사, 보건교육사, 병원행정사, 병원코디네이터 등 자격증 취득과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다기능 보건의료행정 및 보건교육 전문 인력을 길러내고 있다.

복지계열의 유아교육과는 3년제 학과로서 유아교사를 양성한다. 특히 예쁜글씨(pop) 자격증, 페이스페인팅 자격증, 풍선아트 자격증, 유소년 체육지도사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 취득과정과 다문화 유아교사 양성과정 등의 운영을 통해 유아교사의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사회복지과는 복지사회와 평생학습사회를 주도할 사회복지교육과정과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서 사회복지사와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유일한 학과다.

안정된 직업군인을 양성하는 ‘부사관과’에서는 전투부사관, 의무부사관을 양성한다. 장교양성을 위한 3사관학교 진학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원 기숙사생활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높은 임관률을 자랑한다.

국내 최고 조리장 출신 교수진을 자랑하는 문화계열의 ‘호텔조리과’는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각종 국내·외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면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약선요리, 다문화 요리, 커피바리스타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도자기공예과는 국내 전문대학 유일의 전통도예프로그램을 특성화해 글로벌 도예전문가를 배출하고 있으며, 지역 도자기 문화 인재양성과 직장인을 위해 야간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축구과는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축구전문가로서 축구선수, 축구지도자, 경기분석관, 재활 트레이너 등을 육성하며, 국군체육부대 이전에 따른 체육관련 전문 인력이 필요하게 됨에 따라 맞춤식으로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박스기사]수시모집 1‧2차로 전체 87.8% 선발, 간호학과 최저학력기준 적용

문경대학은 수시모집을 1·2차로 나누어 실시하며, 선발인원은 일반전형 111명, 특별전형 206명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87.8%를 뽑는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특별전형에는 정원내 특수교육대상자와 정원외 농어촌, 저소득층전형이 있으며, 이 가운데 특수교육대상자는 사회복지과에서만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장애인복지법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해당하는 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간호학과와 부사관과는 학생부와 면접으로 선발하며 면접은 총점의 10%를 반영한다. 나머지 학과는 면접 없이 학생부와 출결로 선발한다.

특히 간호학과는 최적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일반전형의 경우 영어는 필수로 반영하고, 국어와 수학 중 상위 1개 과목을 영어와 합해 11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농어촌 및 저소득층전형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중 상위 2개 영역의 합이 12등급 이내다. 단 탐구영역은 직업탐구는 반영하지 않으며, 탐구영역 선택 시에는 두 과목 응시자의 평균성적을 반영한다. 또한 특별전형 중 독자기준은 문경, 상주, 예천, 충주지역의 고교 2014년 졸업예정자인 고3 학생 중 학생부 평균 석차등급이 3.9등급이면 학교장 또는 교사 추천을 받아 지원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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