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 동부산대학 총장이 10일 설봉축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동부산대학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대학축제 설봉축제를 개최했다.
첫날 개막식전 행사로 교내 운동장에서 장청수 통일신문사 발행인 겸 대통령 통일고문의 주례로 북한이탈주민 부부 5쌍의 합동결혼식이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정세한 총학생회장의 개회선언과 김일 총장의 축사 그리고 개막축포와 함께 축제가 시작됐다.

운동장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과자게임, 빨래집게 게임 등 각종 이벤트 게임이 진행됐으며, 학과행사로는 매직바(매직엔터테인먼트과), 아나바다(유아교육과), 라이브카페(실용음악&클래식과), 그리고 뷰티아트과의 헤어&메이컵&네일아트와 호텔관광과의 카지노&칵테일 페스티발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학축제의 단골메뉴인 주점은 조선해양과, 사회복지과 등에서 조촐하게 준비해 운영했으며, 학생들의 숨은 노래실력을 겨뤄보는 D-POP STAR(노래자랑)대회도 참가자들이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축하행사로는 FIX(엔젤, 엘프) 엠넷 보이스오브코리아팀, 그리고 초청가수 스컬&하하의 축하공연과 다함께 클럽파티로 축제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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