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이 응시생들에게 통지된 이후 재수성공을 위해 수험생들의 발 빠른 대비가 시작됐다.

아직 대학 정시지원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이번 선택형 제도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은 학생들은 일찌감치 재수생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수능입시전문가들은 재수생들에게 수능성적표 교부와 동시 재수생공부를 시작해야 하며 2015 달라진 수능제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또한 2015년 대학입시 제도는 수시 일반전형 선발 인원이 줄어들고 정시 모집인원이 늘어나기 때문 재수성공을 위해서는 이번 겨울방학계획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수능영어의 경우 수준별 제도에서 통합 형으로 바뀌기 때문에 겨울방학계획으로서 이에 맞는 영어 독해 공부 법을 찾는 것이 대안으로 주목된다.

학원가 등 교육업계에서도 2014 수능 응시자들 중 수능영어의 높은 난이도에 재수생들의 비율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2015학년도부터 45문항 중 독해 문항이 5문항 늘어나기 때문에 영어독해의 중요성이 커져 이에 따른 재수공부 계획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수능영어독해 전문 인강사이트 영풀클래스 김문석 대표는 “수능영어 전략으로서 EBSi 연계 문제집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독해지문을 풀 때 출제자가 의도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문의 주제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라며 “9초수능영어독해법은 이를 노하우로 담아내 빈칸추론 등 각 수능유형별로 독해의 기술로 고득점도 노릴 수 있다”고 전했다.

9초수능영어독해법은 현재 예비수험생들뿐만 아니라 재수생공부를 준비하는 재수생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별다른 광고 없이도 ‘영풀_영어요령편’ 문제집이 주문판매 상황까지 이르렀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이어 “EBSi 문제집과 병행하여 9초수능영어독해법을 듣는다면 2015 수능영어 대비 전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